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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자주 저리고 감각이 이상하세요? 그냥 지나치면 안됩니다!

잦은 손발 저림과 감각 이상? 혈액순환과 뇌졸중 관리!

손과 발이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짐을 느끼시나요? 추운 날씨나 잘못된 자세 때문일 수도 있지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혈액순환이나 신경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한쪽 팔다리의 저림은 뇌졸중등과 같이 위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손발이 저린 정도의 증상만으로 뇌졸중 등 위험한 질병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큰 병들도 하루 아침에 찾아오지 않고, 작은 증상 혹은 무증상에서 시작하여 악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 손발은 왜 저리고 감각이 무뎌질까?, 혈액순환과 뇌졸중은 어떤 관계인가?

우리는 살아가며 아주 다양한 몸의 변화, 증상 등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좋든 그렇지 못하든 모든 것들을 관리하고 지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몸은 혈액순환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고, 손과 발은 말초신경을 통해 감각과 움직임을 조절합니다. 혈액순환이나 신경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저림, 따끔거림, 감각 저하/이상, 냉감 등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 장애는 여러가지 질환과도 관련이 있듯이 우리 몸에서 중요한 생명줄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나, 단 수 분만 혈액이 중단되어도 영구적으로 파괴되기 시작하는 뇌 세포에게는 얼마나 중요한지 추가 설명은 필요없을듯 합니다.

뇌는 몸무게의 약 2%에 불과하지만, 전체 혈액량의 20%, 산소의 20%를 소비하는 매우 정밀한 장기입니다. 그러나 혈관 내벽의 콜레스테롤, 지방 지꺼기, 혈관 노화, 고혈압과 같은 자극으로 혈관이 막히거나 딱딱해지면 혈액순환 장애로 나타나고, 악화되면 뇌졸중과 같은 위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 세포가 손상이 되는 응급 중증 질환이며, 갑자기 얼굴이나 한쪽 팔·다리에 저림 또는 마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한쪽에만 갑자기 증상이 생기는 것이 중요한 특징입니다.

뇌졸중은 일반적으로 두가지로 나뉩니다.

  • 뇌경색 : 혈관이 막혀 뇌로 혈액이 차단되어 뇌가 손상을 받는 상태로 전체의 약 80%
  • 뇌출혈 : 혈관이 터져 혈액이 뇌 조직 안으로 흘러들어가 뇌를 압박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상태로 전체의 20%

2. 혈액순환과 뇌졸중, 나는 어떤 증상이 있나?

앞에서 언급한 증상들에는 몇가지 원인들이 있지만, 오늘은 혈액순환 장애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혈관의 건강상태를 악화시키거나,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주요 위험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혈압 : 높은 혈압은 혈관 벽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어 혈관을 경화시키고 터지기 쉽게 만들거나 좁아지게 합니다.
  • 동맥경화증 :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과 지방 찌꺼기가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현상입니다.
  • 당뇨병 : 혈당이 높으면 혈관 내벽이 손상되고 혈액이 끈적해져 동맥경화와 혈전 생성을 촉진합니다.
  • 고지혈증 : 혈액 내 악성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이 많아지면 혈관이 잘 막힙니다.
  • 심장 질환 :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면 심장 내부에서 피떡(혈전)이 생기기 쉬운데, 이 혈전이 혈관을 타고 뇌로 올라가 혈관을 막으면 뇌경색이 발생합니다.

이번에는 이런 질환으로 인하여 혈관의 상태나 혈액순환 장애가 지속되고 악화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경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

  • 편측 마비 및 감각 이상 : 몸의 한쪽 팔, 다리, 얼굴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저하되는 느낌이 듦
  • 시야 장애 : 한쪽 눈이 잘 안 보이거나 물체가 두 개로 겹쳐 보임
  • 극심한 두통 및 어지럼증 : 느닷없는 심한 두통, 걷기 힘들 정도로 비틀거리는 어지럼증
  • 연하 곤란 : 음식물이나 침을 삼키기 어려움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그 원인과 내용을 알아야 관리가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3.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은 어떻게 관리하나?

질환의 종류는 다양하고 외부의 바이러스나 손상에 의하여 발생되는 경우도 많지만, 나이가 들수록 퇴화, 나쁜 생활습관 등을 통해 조금씩 악화되는 질환들이 있습니다. 혈관과 혈액순환, 나아가서 뇌졸중은 안타깝게도 두가지 영향을 모두 받는 질환으로써 관리와 치료가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물론 치료와 관리 방법도 어렵지만, 바쁘고 힘든 일상에서 모두 지켜나가는 규칙적인 생활은 더욱 어려운것도 사실입니다.

혈관 상태는 노화되며 손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중장년층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주의 해야할 생활 습관 및 예방 관리입니다.

  • 흡연 : 담배의 니코틴과 타르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전 생성을 유발하며 동맥경화를 악화시킵니다. 담배는 반드시 끊고 혈관 건강을 지킵시다.
  • 과도한 음주 : 혈압을 올리고 혈관에 자극으로 약하거나 좁아지게 합니다. 음주는 자제하여 증상 하나, 원인 하나씩 줄여나갑시다.
  • 식습관과 비만 : 기름진 고기 및 튀긴 음식은 악성 콜레스테롤을 급증시켜 고지혈증, 당뇨 등의 위험을 높이며 혈관은 물론 혈액순환 장애의 주요 원인입니다. 싱겁게 먹고, 채소와 생선 등으로 하며 식사 양을 많지 않게하여 혈액을 깨끗하게 합시다.
  • 스트레스 및 운동 부족 : 혈관의 탄력 저하, 혈액순환 저하와 심혈관계 부담을 가중시킵니다. 하루 20-30분 걷디, 자전거, 수영등의 유산소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합시다.
  • 정기 점검 : 증상이 없다고 건강이 좋다고 할 수 없으니,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합시다.

4. 혈액순환과 혈관의 건강을 위한 검사와 주기

앞에서 언급된 증상 및 질환에 해당되는 경우 매년 혹은 상태에 따라 2년마다 검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 혈압 검사 : 고혈압은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인이므로 가능한 자주 하는 것이 좋으며, 최소 3-6개월에 한번씩은 정기적으로 확인합니다.
  • 혈액검사
    • 지질 검사 (콜레스테롤/중성지방): 혈관 내벽에 찌꺼기를 만드는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확인합니다.
    • 혈당 검사 (공복혈당 및 당화혈색소):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관 벽이 손상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 경동맥 초음파 (Carotid Ultrasound) : 목을 지나 뇌로 들어가는 큰 혈관인 ‘경동맥’의 두께와 동맥경화(혈관 찌꺼기) 유무, 혈류 속도를 측정합니다.
  • 동맥혈전 혈액검사 (Homocysteine, hs-CRP) : 혈관 내벽을 손상시키는 독소 물질 수치를 확인합니다.

검사 주기는 나이와 질환, 이전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의사와 상의하여 진행해야 합니다.증상이 새롭게 생기거나 악화되면 정기검진 시기를 기다리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5. 건강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손발 저림 및 감각이상은 모두가 가끔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이지만, 반복된다면 몸의 변화를 살펴보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금연, 혈압과 혈당 관리는 혈관 건강을 지키는 기본입니다. 또한 평소와 다른 갑작스러운 신체 변화를 알아차리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음은 이상 증상을 보일때 응급 대응하는 (FAST법칙) 체크리스트입니다.

  • F (Face – 얼굴 마비): 웃을 때 입꼬리가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얼굴 한쪽이 마비됨.
  • A (Arms – 팔 다리 마비): 두 팔을 앞으로 뻗었을 때 한쪽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아래로 떨어짐.
  • S (Speech – 언어 장애): 발음이 둔해지거나 혀가 꼬이고, 말이 잘 나오지 않거나 타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함.
  • T (Time – 시간 엄수): 위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즉시 구급차 연락하여 병원으로 이동해야 함.

건강은 고치는 것보다 지키는 것입니다. 작은 증상도 평소와 조금 다르다면 무조건 참거나 넘기지 말고, 원인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습관으로 소중한 혈관과 몸을 지켜 나가세요.

언제나 그렇듯, 모든 답은 사실 간단하고 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좋지 못한건 답이 잘못되어서가 아니라, 너무 쉬운거라 중요치 않게 생각하고 실천하지 않기 때문일 겁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하루에 1-2개씩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건강은 ‘양치질’과 같은거라 말합니다.

필요하신 추가 내용이나, 서로 정보를 나누며 도움을 원하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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